역시 KT 의 서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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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이다.

거슬러 올라가 약 10여년전, 한참 호출기(일명 삐삐)에서 휴대전화(PCS)로 넘어가는 시점에 시티폰이라는 발신전용 단말기가 나온적이 있다. 예상보다 빠른 PCS의 보급으로 실패한 대표적인 아이템인 시티폰. 시티폰이 말기를 예고할즈음, 재고처리와 일시적인 사용자 확보를 위해 삐삐가격으로 시티폰을 보급한적이 있었는데 나도 학교앞 노상에서 그냥 거의 공짜와 다름없이 저렴하게 구입했다. 하지만 몇달후 시티폰을 분실하고 서비스 중지신청을 하였다.

그리곤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입대를 하고 제대를 하고 약 5년이 지난 어느날, 시골집으로 뭔가가 날아왔는데 그때 서비스중지는 3개월만에 해제되고 그 이후로 기본료가 계속 부과되었고, 그 비용이 연체되었다며 채권을 신용정보회사에 넘긴다는 통보장이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화가나 KT 를 상대로 내 권리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고 실행했는데 이과정에서 나는 KT에게 정이 다 떨어졌다. 정말 기본적인 것 하나 알아내는데 전화를 수통해야하는건 물론이고, 전화거는곳마다 말은 다 달랐다. 결국 나의 승리로 돈은 내지 않았지만 다시는 KT를 이용하지 않겠노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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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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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으로 배려하고 사정을 딱히 여겨 도와주었더니 돌아오는게 뒤통수..

난 맹자의 성선설을 지지하고 선함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옵션이 아닌 지금세상의 필수요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세상에는 지독히도 이기적이고 자신의 궁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사람의 안위는 조금도 배려하지 않는 종족들이 있다. 더군다나 이런 특성이 강한 인간일 수록 다른 사람은 그가 그런 인간일거라 생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모처럼 인간에 깊이 실망하고 그 이기심에 치를 떤다.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고.

지금 큐블로 인지 뭔가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 정신으로 만든 상품이 과연 사람들에게 진정 어필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는지 의심스럽다. 개발은 무언가에게 시도하는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시도한 후 그 결과물을 다른곳에서 받는것이다.

재고 따지는것 딱 질색이지만, 사람을 배려할땐 그 사람의 그릇을 다시한번 살펴봐야한다는 교훈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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