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 너 움직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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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렸다. 움직이는거. 아빠가 본다고 인사한거 맞지?

역시 일주일만에 찾아간 병원. 점심시간이 좀 지난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있더라. 20대 중후반부터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사람까지 있었고 저마다 표정이 달랐다. 하지만 어느누구도 우리커플만큼 행복해보이진 않더라. 실제 그렇지 않더라도 내가 그리 느끼면 되는것 아닌가.

일주일 동안 정말 궁금했다. 얼마나 자랐는지 팔다리는 제법 생겼는지, 그리고 귀는 생겼는지. 요즘 자주 행복이에게 말을 하긴하는데 귀가 있어야 들을것 아닌가. 물론 말이 그렇다는 것이고 가슴으로 분명 모든것을 듣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어디서 보니 지금 시기에 뇌가 대부분 완성되고 지금의 기억을 출생후 어느정도 기억할수 있다고 한다. 태어나면 내가 해준 이야기들을 기억할까! 그럼 좀 멋진 이야기들을 준비해야겠다.

호두와 생선이 태아에게 좋단다. 당장 주문했다.

보라 저 우아한 움직임과 우렁찬 심장박동을!

2 Responses to “10주, 너 움직이는구나”

  1. 안녕하세요 Says:

    학교 리포트에 저 사진을 쓰려고 하는데 괜찮을까 해서 글을 남깁니다.

    혹시 원치 않으시거나 안된다면 메일로 연락주시면 쓰지 않겠습니다.

  2. blueruin Says:

    초상권을 주장하기엔 좀 어리네요. 편하게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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